유럽 대표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 열린다...국내 스타트업 40개사 참여

2020-09-22 06:00
  • 글자크기 설정

지난해 필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 현장.(사진=연합)


국내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인 K-스타트업을 활용한 첫 번째 스타트업 해외 전시회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개최되는 핀란드 국제 스타트업 컨퍼런스 ‘슬러시(SLUSH) 2020’에 국내 스타트업 40개사가 참여한다고 이날 밝혔다.
‘슬러시(SLUSH) 2020’은 2008년에 시작한 전 세계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모이는 유럽 대표 스타트업 행사다. 당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는 개최하지 않기로 4월에 발표했다가 다시 전면 온라인 개최로 변경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은 창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5개 지원기관*을 통해 각각 선발됐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개막일을 시작으로 투자자 미팅, 네트워킹 행사, 발표(피칭)대회 등이 진행되는 본행사(Node by SLUSH)에 참여한다. 또한 온라인 전시관(SLUSH Highlight)에 기업별 홍보영상, 소개자료 등을 전시한다.

온라인 전시관(SLUSH Highlight)는 각 국가별로 일정 기간 운영된다. 한국 전시관은 10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4주간 개설될 예정이다.

이번 ‘슬러시(SLUSH) 2020’에 열리는 한국 전시관은 국내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인 K-스타트업(K STARTUP)관으로 통합해 운영되는 첫 번째 해외 전시회가 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