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 도시 5곳서 5G 서비스 시작

2020-09-08 15:01
  • 글자크기 설정

 


프랑스 1위 이동통신사 오렌지(Orange)가 스페인 주요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경쟁사인 텔레포니카(스페인)가 5G를 상용화한 지 일주일도 안 돼 뛰어든 것.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렌지는 성명을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세비야, 말라가의 도심에 있는 모든 고객에게 추가 통신 비용 없이 5G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파수 대역은 3.6㎓~3.8㎓를 사용하며, 각 도시의 30%를 커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렌지는 추후 스페인 내 다른 도시로 5G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스페인 인구의 75%가 자사의 5G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 통신사들은 코로나19 유행에 디지털 경제와 사회로의 진화가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고 판단, 속속 5G 서비스 론칭에 나서고 있다. 텔레포니카는 지난 1일 전국적으로 5G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보다폰 스페인은 지난해 중반부터 5G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