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신안산선 (가칭)학온역 신설 방안을 최종 승인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광명 학온공공주택지구 내 신안산선 (가칭)학온역 신설이 가시화됐다.
(가칭)학온역은 약 1000억 원을 들여 광명 학온공공주택지구 내 신설될 예정으로, 향후 설계와 실시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오는 2025년 경 (가칭)학온역이 개통되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뿐만 아니라 특별 관리지역 일대 광역 교통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박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박 시장은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본격 진행, 역 신설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지난 해 주변 개발사업자와 어려운 협의 끝에 신설비용 전액을 분담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내는 등 그 동안 공을 들여왔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 역 신설 당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상급기관, 타당성 검증기관(한국교통연구원)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그간 해온 각고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