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왕시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장년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 의왕시가 이들을 위한 지원에 나서 시선을 끈다.
의왕시는 관내 거주 청년(19세~34세)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의왕시 청년옷장’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여기간은 3박 4일로 1인당 연간 10회까지 대여가능하다.
[사진=의왕시 제공]
이용 방법은 신분증과 면접증빙서류를 가지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이후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이수역 근처에 ㈜야베스컬렉션 업장을 찾아 정장과 구두 등을 대여하면 된다.
한편, 의왕시 청년옷장 사업 이용자는 지난해 187명, 올해 8월까지 108명이 이용하는 등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