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앞으로 네이버페이의 송금과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무제휴를 맺고 오는 4일부터 네이버페이에서 저축은행의 보통예금 계좌를 이용한 송금과 결제 등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가 핀테크 업체와 협업해 간편 결제·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네이버파이낸셜이 넷째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주요 간편 결제·송금 서비스 업체인 토스와 카카오페이, 페이코와 협업해 간편 결제·송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저축은행 업계가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데는 최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량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축은행 계좌를 활용한 핀테크 기업 등의 간편 결제·송금 서비스 이용량도 매월 급증하는 추세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5153건(9억원)에 불과했던 간편 송금·결제 서비스 이용량은 지난 7월 2만5859건(39억원)으로 8개월 만에 약 5배 급증했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향후 핀테크사와의 제휴 및 오픈뱅킹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저축은행 고객의 금융편의를 더 확대할 것"이라며 "금융소비자가 저축은행을 편리하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무제휴를 맺고 오는 4일부터 네이버페이에서 저축은행의 보통예금 계좌를 이용한 송금과 결제 등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가 핀테크 업체와 협업해 간편 결제·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네이버파이낸셜이 넷째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주요 간편 결제·송금 서비스 업체인 토스와 카카오페이, 페이코와 협업해 간편 결제·송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향후 핀테크사와의 제휴 및 오픈뱅킹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저축은행 고객의 금융편의를 더 확대할 것"이라며 "금융소비자가 저축은행을 편리하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