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이자 9월 첫날인 1일은 전국이 태풍 '마이삭' 영향권에 들면서 흐린날씨를 보이겠다. 제주도와 전남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1일 아침부터, 전남지역은 1일 오후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내리는 비의 양은 20∼60㎜ 정도다.
태풍의 영향으로 기온은 선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25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m, 서해 0.5∼4m, 남해 1.5∼4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