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트남 현지 일간 낀데꾸억썽(Kinh te cuoc song)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인터넷상 거래의 건수는 2억에 달하며 거래액은 1경2900조동(약 65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모바일뱅킹은 4억7200만 건수와 4900조동의 거래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8%와 177% 급증했다.
은행들이 발급한 카드 건수도 증가했다. 올 상반기까지 베트남에서 유통된 카드는 1억6백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4.5% 증가했다. 국내 카드의 거래 건수는 1억7100만개, 거래액은 399조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9%와 9.01%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은행들이 카드 결제 안정성과 서비스 등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베트남의 75개 금융기관이 인터넷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45개 금융기관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