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민성증권은 "구징궁주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2% 감소했지만 중국 3대 명절인 중추절(추석) 연휴를 앞두고 바이주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구징궁주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구징궁주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2% 하락한 55억2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익은 10억2500만 위안으로 17.89% 감소했다.
민성증권은 구징궁주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4.35/5.25/6.18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62.1/51.5/43.7배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구징궁주의 투자의견을 '추천'으로 유지했다.
한편 지난해 구징궁주는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104억17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20억 9800만 위안으로, 23.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