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장은 31일 "지난 2,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저금리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규모를 확대해 조기에 지급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시장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관내 사업장 등록 및 공장 등록이 돼있는 중소제조업체로, 융자규모는 기존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려 업체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또, 지원 대상 범위도 확대해 최근 2년 안에 군포시 육성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도 코로나19로 인한 기업경영 어려움을 감안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한 시장은 귀띰한다.
신청은 9월 18일까지 받을 예정이며, 군포시기업포털에 접속해 기업지원 ->지원 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NH농협 군포시지부에서 접수한다.
한편 한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많은 관내 중소기업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