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장 초반 1180원 부근 등락

2020-08-31 10:0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약달러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해 장 초반 1180원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5원 내린 1180.8원에 개장해 오전 9시51분 현재 1181.2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179원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환율 장중 저가가 117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5일 이후 처음이다.

시장은 이날 환율이 약달러 영향을 받아 1180원 하회를 꾸준히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8일(미국시간)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75% 내린 92.328을 기록했다.

미 저금리 기조 고착화와 아베 일본 총리 사임에 따라 달러화가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약달러와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80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율 예상 밴드를 1177~1183원으로 제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