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초·중등 학생들은 PC나 노트북이 없어도 유료방송을 통해서도 EBS 온라인 특강을 추가 비용없이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컴퓨터를 다루는데 어려움을 겪는 저학년 학생이나 다자녀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EBS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에 걸쳐 오전에는 정규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방송을 실시한다. 오후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의 방과후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융합 콘텐츠를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향후 송출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유료 방송사별 EBS 교과 콘텐츠가 제공되는 방송채널 번호는 EBS와 각 유료방송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