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26일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1.82포인트(0.08%) 상승한 2368.55를 기록 중이다. 1.01포인트(0.04%) 오른 2367.74로 개장한 코스피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은 3%대 상승 중이고 SK하이닉스, LG화학, 2%대 상승했다. 네이버, 현대차, 카카오, 삼성SDI 등도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 LG생활건강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간밤에 뉴욕 증시는 상승 탄력을 이어갔다.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76% 상승한 1만1466.47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6% 오른 3443.62에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21% 하락한 2만8248.44를 기록했다. 이는 석유업체 엑손모빌, 제약업체 화이자, 방산업체 레이시온 등 세 회사를 오는 31일부터 제외하기로 한 영향을 받았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0.56%(4.71포인트) 오른 841.02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30%(2.55포인트) 오른 838.86으로 장을 출발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은 36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억원, 21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제넥신이 2%대 상승 중이며 대부분 종목이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