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감염 경로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18명, 광화문 집회 관련 7명,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1명,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9명, 해외접촉 관련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9명 ▲ 기타 35명, 확인 중 26명 등이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가 코로나19의 전국 확산 여부를 가를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면서 서울, 경기 지역 주민에게 꼭 필요한 경우 외에는 외출하지 말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당국은 서울시와 함께 생활치료센터를 태릉선수촌에 추가 설치해 내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현재 3곳의 자가격리 시설에 407명이 생활하고 있는데, 1곳을 더 늘려서 경증 무증상 환자를 격리해 감염 확산을 막아보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