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생각의 향기] '옥토버 서프라이즈' 美 대선 이변 가져오나

2020-08-21 15:02
  • 글자크기 설정

아주칼럼 7선(8월 넷째주), 당신의 생각을 키우는 명품 인사이트를 천천히 음미하세요

[주말, 생각의 향기] 2020년 8월 21일 금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아주칼럼 7선’


① 不通, 류영모를 알았지만 몰랐다 [이상국 논설실장]
 
 

[다석 류영모]

“육신 속에서 피워올린 생각의 불꽃이 신의 생명력과 합일하는 그 기적을 향해 하루살이로 전진했던 류영모가, 노평구에겐 재래신앙의 무당 이미지로 밖에 해석되지 못했다.”

- ‘인생철학가’ 류영모의 열린 기독교 사상 처세훈, 노평구 마저 피상적 이해에 그쳤다
- 우리 속 ‘얼나’ 죽음에 대동조 올리며, 육체 넘어 정신적 신앙 향해 갔던 류영모

https://www.ajunews.com/view/20200813112713712


② 트럼프가 노리는 5가지 '반전카드' [이수완 논설위원]

“올해 대선의 관건은 트럼프가 코로나 사태 이후 잃어버린 유권자의 신뢰를 얼마나 회복할 수 있느냐 여부이다.”

- 코로나19로 재선 가도에 빨간불 켜진 트럼프, 미국 대선 '옥토버 서프라이즈' 나오나
- 바이든 앞서는 여론조사 계속되며 좌불안석 트럼프 대통령, 재선여부 TV토론에 달렸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819162504312


③ 베트남·美 수교 25주년… 다시 주목받는 ‘호찌민’ [이한우 교수]

“ 호찌민은 미국의 독립선언을 인용하며 베트남의 독립선언을 이렇게 시작했다. “모든 한 사람 한 사람은 모두 평등하게 태어났다.” ”

- 수정주의자로 불렸던 호찌민, 자유주의 美와 교류하며 베트남 독립선언 읊었다
- 과거의 ‘적’이 현재의 ‘친구’로… 호찌민이 꿈꿨던 베트남·미국 협력

https://www.ajunews.com/view/20200817083526858


④ 달러 패권 가장 큰 적은 트럼프 [이용웅 아주경제 편집인]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미국경제의 추락과 상대적으로 견고한 중국경제의 선방 등이 겹치면서 미·중 갈등이 전혀 새로운 단계로 넘어갈 조짐을 보이자 ‘기축통화로서의 달러화의 위상’에 조금씩 의문에 생기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 페트로달러 아닌 페트로위안? 위안화로 원유 거래하고, 가상화폐 발행하는 중국
- 화폐 고정관념 가진 트럼프에 달러 약세 계속된다… 기축통화 달러 위상 휘청

https://www.ajunews.com/view/20200818102920385


⑤ 4·15 총선의 빛과 그림자… 잔치는 끝났다 [임병식 객원논설위원]

““대결과 적대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협치 시대를 열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21대 국회 개원 연설에서 한 말이다. 여의도 정치 현장에서 실행되고 있는가.”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성공 가도 달리던 민주당, 4년 만에 통합당에 여론 내줬다
- 계속되는 독주로 콘크리트 지지층마저 빨간불, 쓴소리에 귀 기울여 당 쇄신해야

https://www.ajunews.com/view/20200817082805853


⑥ 물리학자 넘치는 역대급 국가 만들자 [최준석 과학 작가]

“사우디에 가서 사막에서 몸으로 때우면서 엔지니어링을 하던 시기는 지났다.”

- 생각하는 힘 기르는 물리학 통해 ‘패스트 팔로어’ 떠나 ‘퍼스트 무버’ 향해 가자
- 제조업 다음 단계 사회로 성숙하려면, 공학 아닌 기초과학이 한국 경제 이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817081346850


⑦ 日 군수산업 시작된 섬, 우주·로켓분야 전진기지로 [노다니엘 대표]

“항로를 벗어난 해적이 소개한 조총으로 무장한 전국시대의 일본, 명치유신으로 서양의 문물을 일찍 받아들인 일본제국의 조선 침탈과 태평양전쟁 등, 조선과 한국의 역사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일본의 군국주의가 아무도 계획하지 않은 비바람의 변화와 사고라는 필연이 아닌 우연의 소지가 컸다는 것은 오늘날의 한·일관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 철포·화약 개발의 씨앗 뿌렸던 다네가시마 섬, 위성 한극궤도에 올릴 우수센터로 거듭나
- 군수산업 이끈 미쓰비시 전후 로켓분야로… 다네가시마 우주센터 위성 발사 주도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817125753953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