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9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 전원회의를 열고 제8차 당대회 소집을 논의했다.
2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열린 제6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1월 제8차 당대회 소집에 대한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
제6차 전원회의에 참석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우리 혁명의 중대한 시기 당 7차 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에 나타난 편향과 결함들을 전면적, 입체적, 해부학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당과 정부 앞에 나선 새로운 투쟁 단계의 전략적 과업을 토의결정하기 위해 노동당 제8차 대회를 소집할 것”이라고 제의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내년 1월에 열릴 예정인 제8차 당대회에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당 제8차 대회에서는 올해의 사업 정형과 함께 총결기간 당 중앙위원회의 사업을 총화하고 다음 해의 사업 방향을 포함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북한이 지난 2016년에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의 마지막 해이다. 이 때문에 김 위원장이 오는 10월 10일 당 창건 75주년까지 국가경제발전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를 내려고 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당 전원회의 결정서에는 “혹독한 대내외정세가 지속하고 예상치 않았던 도전들이 겹쳐 드는데 맞게 경제사업을 개선하지 못해 계획됐던 국가 경제의 장성 목표들이 심히 미진되고, 인민생활이 뚜렷하게 향상되지 못하는 결과도 빚어졌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위원장이 대북제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을 이유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이 실패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제6차 전원회의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열린 제5차 전원회의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2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열린 제6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1월 제8차 당대회 소집에 대한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
제6차 전원회의에 참석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우리 혁명의 중대한 시기 당 7차 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에 나타난 편향과 결함들을 전면적, 입체적, 해부학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당과 정부 앞에 나선 새로운 투쟁 단계의 전략적 과업을 토의결정하기 위해 노동당 제8차 대회를 소집할 것”이라고 제의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내년 1월에 열릴 예정인 제8차 당대회에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북한이 지난 2016년에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의 마지막 해이다. 이 때문에 김 위원장이 오는 10월 10일 당 창건 75주년까지 국가경제발전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를 내려고 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당 전원회의 결정서에는 “혹독한 대내외정세가 지속하고 예상치 않았던 도전들이 겹쳐 드는데 맞게 경제사업을 개선하지 못해 계획됐던 국가 경제의 장성 목표들이 심히 미진되고, 인민생활이 뚜렷하게 향상되지 못하는 결과도 빚어졌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위원장이 대북제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을 이유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이 실패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제6차 전원회의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열린 제5차 전원회의 이후 약 8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