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코로나19 '확진' 차명진 "어떻게 기자들이 알고 전화했을까" 外

2020-08-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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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차명진..."어떻게 기자들이 알고 전화했을까"

차명진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어떻게 기자들이 저와 거의 동시에 알고 전화를 한 것인가.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라고 밝혔다. 차 전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었다.

차 전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코로나 양성이랍니다"라며 "8월 18일 오전 9시에 자발적으로 청평면 보건소 임시진료소에 가서 조사(검사)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5·18묘역서 무릎꿇은 김종인 "소극성도 역사의 법정서 유죄"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보수정당 대표가 무릎을 꿇고 사죄의 뜻을 표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광주 북구 민주로 국립 5·18민주묘지 추모탑에 헌화를 한 뒤 약 15초 가량 무릎을 꿇고 묵념을 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행방불명자들의 묘역까지 방문해 헌화를 했는데, 이 역시 보수정당의 대표로선 처음이다.

◆“전광훈 재수감 시켜달라” 靑 청원…나흘 만에 30만명 돌파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의 재수감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시 나흘 만에 3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올라온 ‘국민민폐 전**의 재수감을 촉구합니다’라는 청원에 이날 오후 3시 4분 기준으로 30만8626명명이 참여했다.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국민청원에 대해서는 청와대가 답변을 내놔야 한다.

◆3억원 전세, 월세로 바꾸면 月100만원→62.5만원으로

정부가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전·월세 전환율'을 기존 4%에서 2.5%로 하향조정하면서 집주인의 기대수익률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전·월세 전환율은 전세를 월세로 바꿀 때 기준이 되는 법정 비율이다.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0.5%)에 시행령으로 정한 이율(3.5%)을 더하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새로운 전환율 2.5%는 이 공식에서 상수인 3.5%를 2.0%로 낮춘 것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법무부와 함께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을 개정해 10월 중에는 시행할 방침이다.

◆서울시청 직원 첫 확진...본관 폐쇄 후 방역소독

서울시청 본관 2층 도시공간개선단 근무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서울시가 19일 밝혔다.

서울 방역 현장을 총괄하는 서울시청 청사 직원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확진자는 지난 15∼17일 연휴에는 시청에 나오지 않았고 18일 오전 9시 출근했다. 이어 오후 3시께 증상을 느껴 조퇴한 후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그래픽=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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