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켜면 넷플릭스부터 유튜브까지 콘텐츠 목록이 한눈에

2020-08-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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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헬로tv 콘텐츠 중심 UI·UX 전면 개편

[사진=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이 자사 케이블TV 서비스인 헬로tv의 UI(사용자 환경)와 UX(사용자 경험)를 전면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헬로tv를 켜면 영화·시리즈, TV방송, 아이들나라, 넷플릭스 등 콘텐츠 목록이 전면에 뜬다. 오늘의 추천 영화 리스트도 첫 화면에서 바로 볼 수 있다.

헬로tv는 현재 250여개 실시간 채널과 VOD 20만편, 넷플릭스와 아이들나라, 유튜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화면이 간결해져 특화 서비스를 다섯 번 이내의 리모컨 조작만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편으로 헬로tv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청자 취향에 맞춘 콘텐츠를 자동으로 띄워주는 추천 기능도 강화했다. 메뉴를 탐색할 때도 하위 메뉴 미리보기가 제공돼 다음으로 이동할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헬로tv 홈 메뉴 디자인을 검은색과 노란색 조합으로 변경하고 포스터 크기를 115% 확대했다. 콘텐츠 자체 집중도는 높이고 눈의 피로도는 줄이기 위해서다.

VOD 상세 페이지는 가격과 옵션, 추천수 등 콘텐츠 상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새로 추가된 월정액 가입버튼을 활용하면 원하는 VOD가 포함된 여러 월정액 서비스를 한 번에 검색할 수도 있다.

이번에 개편된 UI와 UX는 LG헬로비전을 포함해 6개 케이블TV 사업자가 모인 연합체 '원케이블 클럽(One Cable Club)' 소속 케이블TV 사업자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원케이블 클럽은 LG헬로비전의 방송 플랫폼 알래스카(Alaska)공유를 시작으로 개별 사업자가 독자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기술개발과 같은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고 있다.

김지혁 LG헬로비전 홈상품담당 상무는 "LG헬로비전이 제공하는 다채로운 콘텐츠 서비스를 더욱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헬로tv의 새로운 UI·UX로 고객들이 콘텐츠 탐색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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