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스타벅스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과 경기지역 매장 좌석을 평소보다 30% 이상 축소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테이블은 간격이 1~2m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2인석 위주로 재배치한다. 커뮤니티 테이블과 스탠드업 테이블 좌석도 축소 운영한다.
앞서 스타벅스는 오는 18일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스타벅스 버디 캠페인’을 2주 연기해 다음 달 1일에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행사를 진행할 경우 매장 운영과 안전에 혼선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 스타벅스 야당점에서는 지난 12일 확진자 5명이 처음 발생했다. 이어, 13일 2명, 14일 8명, 15일 8명, 16일 19명, 17일 6명, 18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파주시민은 41명, 타지역 확진자는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