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 A씨가 유증 상태에서는 예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방역당국은 최근 수도권 교회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여의도순복음교회로까지 확산하진 않을까 노심초사한 바 있다.
16일 김포시에 따르면 A씨가 코로나19 증상을 보이기 이틀 전인 10일부터 확진 일인 15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한 기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요일을 맞아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했다. 교회 측은 평소 수용 인원 규모의 10분의 1에만 현장 예배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는 "A씨 때문만은 아니고 서울·경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돌입에 따라 현장 예배 인원을 줄였다"며 "A씨가 유증상 상태에서 교회를 방문한 기록이 없지만, 평소대로 정부 지침에 따라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역당국은 최근 수도권 교회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여의도순복음교회로까지 확산하진 않을까 노심초사한 바 있다.
16일 김포시에 따르면 A씨가 코로나19 증상을 보이기 이틀 전인 10일부터 확진 일인 15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한 기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요일을 맞아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했다. 교회 측은 평소 수용 인원 규모의 10분의 1에만 현장 예배를 허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