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뿐만 아니라 매년 수많은 해외 관광객들도 바다를 찾아 조망하며 커피를 즐기고 있어 강릉의 또 다른 이름으로 ‘강릉스토리’, ‘커피특별시’라고 불리기도 한다.
강릉시 안목커피거리는 지난 1990년 말 커피 자판기가 설치되고 맛있다는 소문을 시작으로 바리스타들이 점차 정착하면서 지금의 카페거리로 자리 매김했으며 강릉커피원두의 특별한 맛 때문에 커피 매니아들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됐다.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매년 커피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축제 브랜드 평판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리고 ‘2020~2021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게다가 바다 위를 가르며 짚라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아라나비도 즐길 수 있다.
낮에도 좋지만 파도 소리와 함께 모래밭을 거닐면서 저녁의 멋진 야경을 감상하는 것 또한 빠뜨릴 수 없다.
안목커피거리에서 계절별로 사용하는 다양한 원두와 직접 로스팅하는 강릉커피원두를 즐길 수 있을뿐만 아니라 ‘강릉대표 선물의집’에서 강릉 특산품 및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진한 커피향을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시원한 해변을 바라보며 편안하게 여행을 즐기길 원하는 분들에게 강릉여행을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