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관계자는 “지난 1분기 기록했던 최대 실적 기록을 한 번 더 갱신했고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 분기 대비 2~3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관련 제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크게 늘었고, 매출액이 증가할수록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지속되기 때문에 영업이익률도 커지는 구조”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566억원, 영업이익 2087억원, 순이익 1653억원을 달성했다. 이미 전년 연간 대비 3배 증가한 수준이다.
씨젠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차별화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최근 빌딩 매입을 결정한 것은 채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