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마감] 3일 연속 외국인 '팔자' 행렬...VN↑HNX↓

베트남 VN지수 변동 추이 [사진=investing 사이트 캡처]
 

12일 베트남 VN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6%(3.84p) 오른 846.92로 마감했다. 205개 종목은 올랐고 180개 종목은 내렸다.

지수는 전장보다 0.13%(1.11p) 오른 844.19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장 마감을 앞두고 고점을 높였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총 거래액은 4조5132억동으로 전장보다 약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 달러 약세 영향…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신흥국 ETF 강세
• 은행주 견인에 VN지수 이틀째 강세…1015선 회복

호찌민거래소에서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했으며 주식 순매도 규모는 970억동이었다.

업종별로는 기타 다른 금융활동(-51.37%)은 가장 크게 하락했다.

상담서비스(-2.24%), 건설(-1.86%), 숙박·외식(-1.41%), 도매(-0.62%), 장비·설비 제조(-0.56%), 증권(-0.35%), 부동산(-0.12%) 등의 업종은 약세를 기록한 반면, 헬스케어(3.89%), 광산개발(1.57%), 고무제품(1.38%), 물류운송(1%), IT기술(0.87%), 은행(0.64%), 식품·음료수(0.42%), 보험(0.25%) 등은 강세를 보였다.

10대 시가총액 종목 중 빈그룹 주가(-0.11%)만 유일하게 하락했다.

비나밀크(0.96%), BIDV은행(1.82%), 페트로베트남가스(1.71%), 사이공맥주(0.22%), 비엣띤뱅(0.86%), 화팟그룹(0.21%), 테콤뱅크(1.03%) 주가는 소폭 올랐고, 비에콤뱅크와 빈홈 주가는 변동이 없었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0.17% (-0.19p) 내린 116.1에 기록했다.
 

베트남 끼관산(Ky Quan San) [사진=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