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뉴욕증시 선물시장은 반등세로 돌아선 후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간밤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뉴욕증시의 조정세 돌입 우려가 커지면서 흔들렸던 시장이 장세를 다시 회복하는 모양새다.
우리 시간 12일 오전 8시 30분 S&P500 선물지수는 0.15%(4.88p) 오른 3334.88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다우 선물지수는 0.17%(46p) 상승한 2만76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선물지수는 0.43%(46.62p) 뛰어오른 1만925.12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새벽 정규장 폐장을 앞두고 선물시장은 큰 폭으로 추락하며 주춤하는 모습이었다. 투자자들이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기록을 앞두고 다음 정규장의 조정세 돌입 가능성을 점치면서, 선물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대폭 위축한 것이다.
S&P500 선물지수의 경우, 이날 새벽 3시께부터 5시까지 두시간 동안에만 3370대에서 3320대까지 떨어졌다. 이후 3340선을 회복했지만, 부진한 장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이날 오전 8시 20분경 3대 선물지수가 일제히 반등세로 돌아섰고 이후 다우와 S&P500, 나스닥 선물지수가 각가 0.2%대와 0.5% 선까지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지수는 전고점 회복선에 근접한 모양새다.
지난 2월19일 S&P500지수는 장중 3393.52, 종가 기준 3386.15의 최고점을 경신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폭락장을 맞으며, S&P500지수는 3월23일 장중 2191.86, 종가 기준 2237.40까지 주저앉았다.
고점 대비 34%가량 빠졌던 지수 가격이 반 년여 만에 최고점 회복과 경신을 동시에 노리는 상황에서, 11일 기준 7거래일 연속 상승세에도 시장 전문가들은 조정 우려보다는 낙관하는 모양새다.
크리스 베론 스트레이트가스 기술전략가는 "고점 경신을 앞두고 잠시 멈춰서는 모양을 랠리(반등) 종료와 혼동하면 안 된다"면서 "기술주를 제외하고도 현재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여전히 미국 정치권이 코로나19 추가부양책 합의를 두고 혼란에 빠져있는 등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소가 산적한 만큼, 높은 변동성 장세 가능성도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시간 12일 오전 8시 30분 S&P500 선물지수는 0.15%(4.88p) 오른 3334.88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다우 선물지수는 0.17%(46p) 상승한 2만76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선물지수는 0.43%(46.62p) 뛰어오른 1만925.12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새벽 정규장 폐장을 앞두고 선물시장은 큰 폭으로 추락하며 주춤하는 모습이었다. 투자자들이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기록을 앞두고 다음 정규장의 조정세 돌입 가능성을 점치면서, 선물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대폭 위축한 것이다.
S&P500 선물지수의 경우, 이날 새벽 3시께부터 5시까지 두시간 동안에만 3370대에서 3320대까지 떨어졌다. 이후 3340선을 회복했지만, 부진한 장세가 이어졌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지수는 전고점 회복선에 근접한 모양새다.
지난 2월19일 S&P500지수는 장중 3393.52, 종가 기준 3386.15의 최고점을 경신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폭락장을 맞으며, S&P500지수는 3월23일 장중 2191.86, 종가 기준 2237.40까지 주저앉았다.
고점 대비 34%가량 빠졌던 지수 가격이 반 년여 만에 최고점 회복과 경신을 동시에 노리는 상황에서, 11일 기준 7거래일 연속 상승세에도 시장 전문가들은 조정 우려보다는 낙관하는 모양새다.
크리스 베론 스트레이트가스 기술전략가는 "고점 경신을 앞두고 잠시 멈춰서는 모양을 랠리(반등) 종료와 혼동하면 안 된다"면서 "기술주를 제외하고도 현재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여전히 미국 정치권이 코로나19 추가부양책 합의를 두고 혼란에 빠져있는 등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소가 산적한 만큼, 높은 변동성 장세 가능성도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