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찌민시 공안은 의료용 장갑을 시장에서 사용했던 것이나 공장 생산 불량품으로 구입한 뒤 유명브랜드 상품으로 재포장해 해외로 수출한 일당을 적발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공안에 따르면 적발된 가짜 의료장갑은 2037개 상자로 개수로는 230만장이며, 금액으로는 30억동(약 1억5330만원)에 달한다.
이날 현지 공안은 빈딴(Binh Tan)군에서 생산지 불명의 의료용 장갑과 유명 의료장갑브랜드 상표가 부착된 상자, 가짜 장갑 생산 라인과 관련된 많은 문서, 운송 차량과 기계 등을 발견했다.
공안에 따르면 현재 당국은 6군, 딴빈(Tan Binh)군, 빈딴군 등에서 가짜장갑 유통업체, 위조 라벨 생산 업체와 관련된 장소를 긴급히 수배하고 있으며, 현재 관련자들을 주가로 소환해서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