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57% 줄어든 수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식수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연결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식수 감소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며 "다만 6월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리바트 실적 호조로 연결기준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