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객 수는 3만6943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동월대비 98% 감소한 수치다.
중국은 항공사별 1개 노선을 제외한 한-중 전 노선이 전면 운항 중단됨에 따라 전년동월 대비 98.9% 줄었다.
일본은 6월 5일부로 대한민국 전역 레벨3(방문 중지) 방침을 지속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99.8% 감소했다. 사실상 제로에 가까운 수치다.
해외로 출국한 내국인 수는 4만8338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98.1%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