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18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4%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2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1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67.0%, 매출액은 14.4% 늘었다. 한화시스템 측은 "대형 양산 사업납품인 TICN(전술정보통신체계) 3차 양산이 올해 4분기로 정해지면서 매출·손익 편중 현상이 커졌다"면서 "4분기 예정된 TICN 3차 양산 매출은 1200억 규모"라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해원 momo@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