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8일 광주·전남 대의원대회 및 합동연설회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전날 내린 폭우로 광주·전남 지역이 수해를 입은 데 따른 결정이다.
민홍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민 위원장은 "오늘 예정됐던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합동연설회는 집중호우로 인한 일부 지역 피해 상황과 대비를 위해 연기됐다"며 "민주당은 피해복구와 재난 대비에 충실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초 민주당은 이날 10시 30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2시에는 무안군 남악읍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각각 시도당대회와 당대표 선거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전날부터 전남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65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광주선 월곡천교는 침수됐고 광주 송정-순천, 순천-목포, 순천-장성 등 3개 구간에서 5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민홍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민 위원장은 "오늘 예정됐던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합동연설회는 집중호우로 인한 일부 지역 피해 상황과 대비를 위해 연기됐다"며 "민주당은 피해복구와 재난 대비에 충실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초 민주당은 이날 10시 30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2시에는 무안군 남악읍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각각 시도당대회와 당대표 선거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