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달린 집'에서는 드라마 '호텔델루나' 종영 이후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인 아이유, 여진구, 피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문경에서의 저녁 만찬을 위해 '약돌 돼지 한 상'을 준비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나 이들은 갑자기 들이닥친 장대비에 우왕좌왕하며 그늘막 위로 고인 빗물을 쏟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여 웃음을 안겼다.
아이유는 1993년생으로 올해 28세다. 2008년 솔로가수로 데뷔한 뒤 '잔소리', '좋은 날', '분홍신', '너의 의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연기자로도 활동영역을 넓혀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프로듀사', 달의 연인',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여진구는 1997년생으로 올해 24세다. 2005년 영화 '새드무비' 아역으로 데뷔했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의 아역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으며 청춘 스타로 발돋움 했다.
피오는 1993년생으로 올해 28세다. 2011년 블락비 멤버로 데뷔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시리즈에 합류해 위너 멤버 송민호와 절친 케미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