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 中코로나19로 의료인프라 강화…마이루이의료 '수혜주' 등극

2020-07-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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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20~30%↑순익 38~48%↑ 전망

차이신증권 투자의견 '신중한 추천' 제시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자료=차이신증권]


중국 의료기기 1인자 마이루이의료(邁瑞, 300760, 선전거래소 창업판)가 올 상반기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마이루이는 15일 상반기 실적 전망보고서를 발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30% 증가한 최대 106억6700만 위안, 순익은 38~48% 증가한 최대 35억600만 위안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 중국 차이신증권은 16일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공공의료 인프라 건설에 더욱 힘을 쏟으면서 마이루이의료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2020~2022년 마이루이의료의 매출을 각각 215억3100만/285억1500만/385억3300만 위안으로, 같은 기간 순익은 63억8800만/88억8600만/126억1300만 위안으로 전망했다. 향후 6~12개월 주가는 375~390위안으로 잡고 투자의견은 '신중한 추천'을 제시했다. 15일 종가 기준 마이루이의료 주가는 346.99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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