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의료기기 1인자 마이루이의료(邁瑞, 300760, 선전거래소 창업판)가 올 상반기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마이루이는 15일 상반기 실적 전망보고서를 발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30% 증가한 최대 106억6700만 위안, 순익은 38~48% 증가한 최대 35억600만 위안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2020~2022년 마이루이의료의 매출을 각각 215억3100만/285억1500만/385억3300만 위안으로, 같은 기간 순익은 63억8800만/88억8600만/126억1300만 위안으로 전망했다. 향후 6~12개월 주가는 375~390위안으로 잡고 투자의견은 '신중한 추천'을 제시했다. 15일 종가 기준 마이루이의료 주가는 346.99위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