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 및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전기버스를 도입했고 1대당 1억1200여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급했다.
전기버스는 주행 시 질소산화물과 같은 오염물질·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가 발생되지 않으며, 일반 승용차보다 평균 주행거리가 높기 때문에 경유버스나 CNG버스를 전기버스로 대체할 경우, 대기질 개선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대기질 개선사업으로 2017년부터 2020년 6월까지 승용차 위주로 511대의 친환경자동차를 보급해왔고, 앞으로는 대기질 개선효과가 큰 전기버스·전기화물차 보급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12월부터는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으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의 운행제한이 강화되고 이를 위반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돼 차량소유자의 각별한 주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