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양준일은 "결혼은 했었다. 한국에서 결혼을 하고 한국에서 살았다. 하지만 제 딸은 아니다. 전 부인이 다른 사람과 재혼해서 딸을 낳은 것이다. 2000년도에 헤어졌다. 고등학생이라는데 제 아이라면 최소 스무살이어야 한다"고 해명했다.
게시자 A씨는 "양준일 부모님께서 부동산을 해 크게 망한 후로 전처가 빚에 힘든 거지. 전처가 진 빚 때문에 힘든 것이 아니다. 양준일의 딸이 2018년쯤 고등학생이었으니 지금쯤 성인이 됐을 것이다. 전처는 괌에 있는 한국인 바의 바텐더로 있다. 양준일 전처 분이 딸과 함께 살고 싶은데 거처도 없고 돈이 넉넉지 않아서 허구한 날 울었다. 양준일 딸 정말 양준일과 똑같이 생겼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왜 이렇게까지 폭로할까? 시간이 지나면 모든 사실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예전 가족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단지 그 이유에서 당신을 까내린다. 날 건드리면 상상하지도 못할 지하세계를 구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루머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준일이 몰래 낳은 딸과 전처가 괌에서 지내고 있다는 의혹이 일기 시작했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까지 가세하며 루머는 점점 커졌다. 루머가 터질 때마다 양준일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만 밝혔을 뿐 별다른 대응은 하지 않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