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여객선 안에서 슈퍼VR로 고화질 VR 즐겨요"

2020-06-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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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일고속 페리 '골드스텔라' 탑승객 대상 VR 서비스 제공

여객선 전용 슈퍼 VR 제휴 상품 개발, 여수-제주 구간 슈퍼 VR 서비스

국내 대표 VR 플랫폼 사업자 KT가 한일고속과 함께 여객선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VR 콘텐츠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슈퍼VR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슈퍼VR은 KT가 개발한 개인형 실감미디어 플랫폼이다. 

29일 한일고속이 신규 취항한 골드스텔라(Gold Stella)호는 여수엑스포항과 제주항을 오가는 대형 카페리다. 골드스텔라에 탑승하는 승객들은 탑승 중 슈퍼VR을 대여해 국내외 최신 영화를 고화질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 전국 여행지를 생생하게 담은 고화질 VR 영상과 다양한 VR 게임도 이용할 수 있다.

승객들은 여객선 내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KT와 한일고속은 여객선 전용의 슈퍼VR 콘텐츠 라인업을 정교화 하고 점차 서비스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정호 KT IM사업담당 상무는 "항공기에서 제공되는 기내 영화와 다양한 콘텐츠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 해주듯, 페리에서도 슈퍼VR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과 경험을 얻기를 바란다"며 "고객들이 보다 쉽게 슈퍼VR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KT 모델들이 슈퍼VR로 8K VR 스트리밍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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