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대표 백신개발 업체인 캉타이바이오(康泰生物, 300601, 선전거래소)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B형 간염 백신 생산기지 이전 허가를 받으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안신증권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캉타이바이오는 B형 간염 백신 생산 기지를 광밍백신연구개발기지로 이전해 이곳에서 B형 간염 백신을 집중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B형 간염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춘 캉타이바이오가 앞으로 시장에 양질의 백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캉타이바이오 주가는 24일 종가 기준 전날보다 2.40% 감소한 153.70위안을 기록했다. 한 달 새 주가 상승폭은 5.27%가 넘었다.
안신증권은 캉타이바이오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32/2.30/3.99위안으로 예상했다.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119.6/68.5/39.5배로 전망했다. 12개월간 주가 예상밴드는 49.30~157.48위안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안신증권은 캉타이바이오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다만 백신 안전사고가 빈번한 만큼, 투자 위험성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캉타이바이오는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19억43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5억7400만 위안으로, 31.9% 증가했다.
안신증권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캉타이바이오는 B형 간염 백신 생산 기지를 광밍백신연구개발기지로 이전해 이곳에서 B형 간염 백신을 집중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B형 간염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춘 캉타이바이오가 앞으로 시장에 양질의 백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신증권은 캉타이바이오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32/2.30/3.99위안으로 예상했다.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119.6/68.5/39.5배로 전망했다. 12개월간 주가 예상밴드는 49.30~157.48위안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캉타이바이오는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19억43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5억7400만 위안으로, 31.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