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공연예술계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은 10일 “공연예술계 종사자의 권익보호와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을 위해 ‘상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한 대관료 할인 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까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에서 공연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연에 참여하는 스태프와 출연자 전원의 상해보험 가입 시, 공연종료 후 상해보험 가입 소요비용을 차감 적용하여 대관료에서 할인해주는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화려한 무대 뒤,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공연예술계 종사자를 위한 상해보험 가입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안전한 공연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