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해당 사업을 2019년 시작했다. 전문대학이 재직자,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맞춤형 후학습 체계를 마련키 위한 목적에서다. 전문대학이 학령기 학생 외에도 성인 친화형 학사제도를 만들고 각 지역의 수요에 대응한 평생직업교육 거점기관으로 기능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는 경남정보대, 경민대, 구미대, 대구과학대,대림대, 순천제일대, 조선이공대, 한국영상대, 한림성심대,한양여대 등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까지 2년간 총 200억원(교당 연간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선정으로 작년 15개 전문대를 포함, 총 25곳이 지원을 받게 됐다.
김일수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지역주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손쉽게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5개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후학습 친화적 교육기반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