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해부터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여름철 폭염에 대비, 경로당에 설치된 에어컨 재가동에 앞서 부유먼지 제거와 세균 등을 소독, 이용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해 오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경로당 물품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 에어컨 37대를 교체하는 등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에도 경로당을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록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로당이 휴관 중이나 무더위 시작 전 호흡기 질환 등에 취약한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 에어컨을 사전에 청소해 시설 재개관시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