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시의원, 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본회의를 열어 의사일정 관련 안건 및 안산시 예산결산특위 구성안 등을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는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개최된다.
의회는 4개 상임위원회 별로 2일부터 10일까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11일부터 16일까지는 조례안을 포함한 안건 심사를 실시한다.
19일부터 2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에서 ‘2019 회계연도 결산’ 등 3개 예산안을 심의하며, 25일과 26일에는 제2차 및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각 시정에 관한 질문과 안건 의결을 진행한다.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강광주, 추연호 의원을 선임했다. 또 예산결산특위는 송바우나(위원장), 김태희(간사), 윤태천, 현옥순, 이기환, 박은경, 정종길 의원 등 7인으로 구성을 마쳤다.
안건 의결에 앞서 김태희 의원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여러 업종에 대한 맞춤형 긴급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김동규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방역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지만 일상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과정이므로 서로의 건강을 위해 함께 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