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위기가정 긴급생계비 지원사업을 통해 자가격리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위기가정 47가구를 선정, 가구당 3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배부했다.
긴급생계비 지원사업에는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했다.
또, 착한소비, 희망상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희망재단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희망상자, 희망도시락 배분사업’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지역 내 소상공인으로부터 구입해 마련한 희망도시락을 기초생활수급 가정 108가구에, 희망상자는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가정 8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밑반찬 지원, 사례관리, 심리방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을 받은 임OO(여, 60세)는 “코로나19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홀로 외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선물과 도시락을 전달해줘 큰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박춘배 관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