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의 세금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시가 감정평가사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동안 조사하고 시의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총 대상은 36,128필지가 된다. 이중 만안구가 23,607필지, 동안구는 1만 2518필지에 이른다.
토지소유인이나 이해관계인은 6월 29일까지 30일 안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의신청 지가 검증을 통해 7월 24일까지 최종 확정하고, 그 결과를 토지소유인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가 발표한 공시지가에 의하면 상업지역인 범계역 1번 출구일대가 1㎡당 1600만원을 기록, 안양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