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시내 취약계층 초·중·고 여학생을 위한 '희망의 핑크박스' 제작 지원비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하는 희망의 핑크박스는 경제적인 이유로 여성 보건위생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지원해주는 캠페인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청소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비대면으로 캠페인을 추진했다.
희망의 핑크박스에는 청소년 한 명당 5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여성 위생용품이 담길 예정이다. J트러스트 그룹의 공식 강아지 캐릭터 '쩜피'가 그려진 에코백과 '쩜피 프렌즈' 인형을 함께 제공해 실용성과 소소한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희망의 핑크박스는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이 손수 작성한 편지와 함께 6월 중 청소년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여성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이번 후원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사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