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최근 행락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실족·조난·고립 등 각종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다변화하는 사고 유형 분석을 통해 구조대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훈련 전 개인 건강 상태 확인 및 방역지침 준수, 안전사고 방지·산악구조 이론 교육, 산악구조장비 숙달 훈련, 암벽 등반 요령 및 들 것을 이용한 수직 구조 방법, 횡단로프 설치를 통한 수평 구조 방법 등이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며 실외활동 증가로 인한 산악 인구가 증가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