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 '민주당 지지 북강서 당원 및 유권자 일동'이란 이름으로 최 박사가 지난 10년간 통합당 당적을 보유했다고 폭로하는 글이 게시됐다.
이들은 "최지은이 통합당 책임당원으로 밝혀졌다"며 "인재영입이나 전략공천 과정에서 이중당적이란 사실이 걸러지지 않았는지 놀랍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 국제대변인은 입장문 통해 "당시 한국에 있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한나라당과는 생각의 결이 다르다"고 부인했다.
최 국제대변인은 "통합당 부산시당 확인 결과 당비를 내지 않는 일반 당원으로 등록돼 있고, 추천인이란 김모 씨도 알지 못한다"며 "인지하지도 못한 상황에서 어떻게 당원 가입이 된 것인지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