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양시 백석동과 서울시 여의도 땅꺼짐, 서울 상도동 유치원 건물 붕괴 등 주요 도심지에서 지반침하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지하안전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지반침하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두천시는 지하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업무역량 강화, 전문가들의 심의 및 자문을 구하기 위해 지하안전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건축·토목 관련 공무원을 비롯해 지반, 지질 및 건설안전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동두천시의 지하안전관리계획, 지반침하위험도평가 심의 등을 위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