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국S&C, 1분기 '깜짝실적'에 상한가

2020-05-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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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S&C가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하면서 21일 장중 상한가를 쳤다.
 
21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동국S&C는 가격 상승제한폭인 29.90% 오른 3780원에 거래됐다.
 
올해 1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동국S&C는 잠적 실적을 내놓은 지난 14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기도 했다.
 
동국S&C는 올해 1분기 연결 재무 재표 기준 영업이익 54억원과 순이익 60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지난해 1분기만 해도 회사는 영업손실 7억원과 순손실 3억원을 기록했었다.
 
정부가 추진 중인 '그린 뉴딜' 기대감도 주가 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동국S&C는 풍력발전용 원드타워 제조기업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그린 뉴딜의 일부 사업이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며 사업의 구체적 내용은 정부 부처가 발표할 것이라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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