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41년차 부부 등 8쌍 소중한 추억 ‘간직’

2020-05-21 09:20
  • 글자크기 설정

- 21일 ‘부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커플 티셔츠·사진집 제작 등 -

‘부부의 날’ 기념행사 장면[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는 21일 도청 야외 공원 일원에서 ‘2020년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 내외와 도내 거주 중인 부부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소규모로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41년차 부부 △신혼부부 △공무원 부부 △국제결혼 부부 등 총 8쌍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도지사와 함께하는 감성 인사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 커플 티셔츠 제작 등을 진행해 부부 간 서로 하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동안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부부 리마인드 사진집·동영상 제작’을 통해 부부의 연애 시절과 결혼식의 추억을 떠올려 보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모임 등 야외 활동이 줄어들면서 가족 간 보내는 시간이 자연스레 많아지고 있다”며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 간의 관계와 가정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힘든 시간을 함께 극복해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부의 날은 부부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자는 취지에 따라 2007년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