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위너스 챔피언십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SK렌터카 우승자 강동궁, 여자부에서는 LPBA 랭킹 2위 이미래가 우승했다.
이 매치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로당구(PBA)투어 국내 우승자와 여자프로당구(LPBA)투어 상금랭킹 톱6 중 챔피언을 선정하는 이벤트 매치다.
남자부에서는 PBA 투어 국내 우승자인 신정주(신한금융투자 우승자), 최원준(3차 웰컴저축은행 우승자), 강동궁, 그리고 김병호(7차 웰컴저축은행 우승자)가 출전했다. 경기 방식은 4강전 5세트, 결승전 7세트다.
양일에 걸친 혈투 끝에 우승자가 결정됐다. 남자부에서는 강동궁, 여자부에서는 이미래가 우승했다. 오는 7월 6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하는 PBA-LPBA투어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을 앞두고 기선 제압에 나섰다.
한편, 프로당구협회(PBA)는 개막을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프로 선발전을 진행한다. 트라이아웃 1과 트라이아웃 2에 이어 Q-스쿨로 이어진다. 참가 자격은 모두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PB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