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농어업인 소득 증대와 농어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활동에 나선다.
도의회 ‘농수산업의 6차 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18일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천군의회 이현호‧김아진 의원, 충남도 조평곤 농촌활력과장과 이명준 어촌산업과장, 충남연구원 박춘섭 경영지원과장과 김현숙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장을 비롯해 농수산업의 6차 산업 활성화를 염원하는 관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선 김현숙 센터장이 충남 6차 산업 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후 회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수산업의 6차 산업을 통한 농어업인의 소득 향상 과제, 농촌 지역의 농촌융복합산업 지원 체계와 유통채널 판매 플랫폼 구축, 농수산물 판로 확대 및 자립과 홍보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추진 사업에 관심이 모아졌다.
전 의원은 “지역 맞춤형 농수산업의 6차 산업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면 농어촌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언과 방안 마련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