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경남교육청에 스마트기기 300대 기증

2020-05-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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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시작해 전국 15개 교육청에 스마트기기 1만대 기증 완료

LG유플러스는 초·중·고등학생의 원활한 온라인 수업 진행을 돕기 위해 교육용 스마트기기 300대를 경상남도 교육청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첫 온라인 개학 상황에서 교육용 스마트패드를 지원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LG유플러스로부터 기탁받은 스마트기기를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학교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에 사용한다. 경상남도 내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학교가 속해있는 창원, 진주, 통영, 김해, 양산, 밀양 지역 내 10개 학교에 오는 22일까지 스마트기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김도완 LG유플러스 동부기업영업담당은 "언택트 사회가 가속화되며 학교 등 교육일선 현장에 스마트기기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형숙 경상남도 교육청 재정복지과장은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에 꼭 필요한 물품을 기증해 준 LG유플러스에 감사하다"며 "기증받은 스마트패드 덕분에 교육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서울을 포함한 전국 15개 교육청에 교육용 스마트패드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 경남교육청 300대 기탁을 마지막으로 당초 계획한 수량 1만대 기증을 완료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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