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개설자 문형욱 얼굴 특징… '찢어진 눈·두툼한 턱선'

조득균 기자 2020-05-18 15:17

'갓갓' 문형욱은 2018년 무렵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 운영자로 경찰에 구속된 '갓갓' 문형욱(24)의 얼굴이 18일 공개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9개 혐의로 구속한 문씨를 이날 기소 의견으로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송치했다.

안동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문씨는 이날 오후 2시께 검찰 이송 전 경찰서 현관 앞에서 얼굴을 드러냈다.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모자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평소처럼 안경을 쓴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서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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